[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20억달러 규모주식을 매각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바클레이즈, BMO캐피탈마켓, BTIG, 칸토피츠제럴드 등 투자은행과 협력해 진행되며, 매각 대금은 비트코인 매입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라홀딩스는 지난해 15억달러 규모주식 매각을 통해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는 전략을 도입했다. 이는 스트래티지가활용한 방식과 유사하며, 마라홀딩스는 현재 4만6376BTC를 보유 중이다. 이는 상장기업 중 스트래티지(50만6137BTC)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마라홀딩스는 채굴 비용 상승과 반감기로 인한 보상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대신 시장에서 매입하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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