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하락해 해시레이트 경쟁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하락하며 해시레이트 경쟁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2025년 1월 27일 기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종전 수치 대비 2.12% 하락한 108.11T를 기록했다. 현재 해시레이트는 약 832 EH/s이다.
사전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ASIC 및 기타 채굴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는 2024년 3분기와 4분기에 감소했다.
매체는 "채굴 업체들이 2024년 반감기 이후 채굴 이익 감소분을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로 다각화하며 보완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기업 재무 전략을 채택하고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포착하기 위해 더 많은 재무 준비금을 비트코인에 할당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채굴 난이도 하락과 채굴기 선주문량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해시레이트 증가 속도는 느려질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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