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인포진 AI리포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Alphractal)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차익 실현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앙 웨드슨(Joao Wedson) 알프랙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보유자나 고액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알파 가격'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하락할 경우, 34억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범위는 가격 상승을 유도하여 심리적 저항선 근처에서 재테스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 조정이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관측했다. 예상보다 낮은 CPI는 비트코인에 강세를 가져올 수 있으며, 반대로 예상보다 높은 CPI는 약세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이는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고 달러화를 강세로 이끌며 비트코인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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