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역사적 굴곡에도 비트코인은 전반적인 우상향 안정세를 보여왔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간의 휴전을 발표한 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0만5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2400달러를 넘어섰으며 XRP는 2.19달러까지 올랐다.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것뿐만 아니라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를 상품과 증권으로 구분하고, 암호화폐 거래소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 자산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이 추진했던 강력한 규제안과는 정반대다.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이 법안은 미국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주도권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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