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메타플래닛의 시가총액이 1조엔(약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메타플래닛의 시가총액이 1조엔을 돌파하면서 야마하 모터, 반도체 제조업체인 키옥시아 홀딩스, 도쿄 메트로 등 대기업을 넘어섰다. 그 배경에는 메타플래닛이 일본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비트코인 트레이더리 기업으로서 주식 기반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지난해 메타플래닛은 2025년에 1만 BTC를 취득하는 '21 밀리언 플랜'을 발표해 단 60영업일 만에 933억엔을 조달했다. 이 자금 조달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 2일 기준 8888 BTC로 증가해 세계 10위, 아시아 1위의 비트코인 보유자로 등극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비트코인의 대규모 보유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전략인 '555 밀리언 플랜'을 발표했다. 최대 5억5500만 주의 신주 발행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인 21만 BTC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