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어 솔라나도 재무 전략에 활용하는 기업들 확산

BTCC

솔라나 [사진:셔터스톡]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에 이어 솔라나(SOL)를 재무 전략에포함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토드 루오프 오토노미스랩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위험 관리와 성장 수단으로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재무 전략에편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경우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23일에는 주요 암호화폐 및 금융 기업들이4만2000BTC 보유를 목표로트웬티원캐피털(Twenty One) 출범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라이크 창업자 잭 말러스가 이끄는 트웬티원캐피털에는테더와 비트파이넥스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소프트뱅크도 소수 지분을 보유한다. 트웬티원캐피털은 스팩(SPAC) 합병을 통해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시 공개 기업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 3위에 오르게 된다.

일본 메타플래닛은 24일 비트코인 보유량이 500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1만개 확보가 목표다. 일본 패션 브랜드 ANAP도 7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셈러 사이언티픽도 법무부와 소송 합의 후 5억달러 자금을 조성해 추가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속에서 미국 상장사들도 재무 전략으로 암호화폐를 재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

솔라나를 재무 전략에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21일 소비재 업체 유펙시는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들로부터 1억달러를 조달해 솔라나를 재무에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23일 디파이디벨롭먼트코퍼레이션은 6만5305 SOL(약 976만달러) 추가 매입을 밝혔다. 디피이디벨롭먼트 SOL보유량은 31만7273 SOL로늘었다.

솔라나 인프라 투자회사 솔 스트래티지스도 23일 5억달러 규모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조달된자금은 SOL 매입에 투입된다. 마이클 레페트니 마리네이드파이낸스 CEO는 "솔라나는 자산을 넘어 고성능 금융 운영체계"라고 강조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