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말 3억원 도달”…기관투자·유동성 확대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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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퀀트 트레이딩 전문회사 프레스토(Presto)의 피터 정(Peter Chung) 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말까지 21만달러(약 3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정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골드'와 '리스크 온 자산'이라는 양면성을 가진다고 지적했다.

정 책임자는 기관 투자자의 진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시세 조정은 건전한 것으로, 비트코인이 주류 자산으로 재평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충격 이후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도피처로 선택됐다고 한다.

한편, 최근 아크인베스트먼트도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까지 3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30만달러(약 4억3000만원)에서 150만달러(약 21억5600만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은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과 디지털 골드로서의 위상 확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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