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말 16만달러 돌파 전망…ETH·SOL·ADA도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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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6000달러를 회복하며 글로벌 시장이 중동 휴전 소식에 안정을 찾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이더리움은 2400달러로 0.5% 상승하며 2450달러 저항선에 근접했고, 도지코인은 16센트, 솔라나는 145달러에서 소폭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1.3% 하락한 58센트를 기록했다.

라이언 리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즉각 반등하지 못한 점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ETF 유입이 460억달러에 달하며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언 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가능성이 부각되지만, 위험 회피 심리가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분기 11만~11만5000달러, 연말에는 13만~16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 2600~2800달러, 장기적으로 55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바운드는 위험 선호 심리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미국 증시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아시아 증시는 2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러 경로가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비트코인의 반등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자포은행 투자 책임자 가디 차이트는 "비트코인의 V자형 반등은 유동성과 주류 포트폴리오 통합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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