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5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이 주간 캔들을 기준으로 2021년 고점과 유사한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향후 당시와 유사한 50% 이상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만약 2021년 61% 조정 국면과 유사한 하락이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6만40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브란트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상승 쐐기형 패턴에서 이탈했으며, 12만5000~15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상승 사이클이 종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브란트는 "이 추세를 되찾지 못할 경우, 상승장은 8~9월 이전에 종료되고 전형적인 50~60%대 조정이 발생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금의 2000년대 패턴을 따라갈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비트코인이 상승 깃발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라 NUPL/MVRV 비율이 1.0을 돌파할 경우 15만~17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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