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8721억9550만달러(약 1200조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강세장 사이클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한 시점의 가격을 반영해 계산되며, 투자자들이 실제로 지불한 비용을 나타낸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소속 분석가 카르멜로 알레만(Carmelo Aleman)은 이번 최고치 경신은 더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장기 보유자가 증가하면서 단기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즉시 상승하지 않고 횡보할 경우 이는 대규모 변동성 전 축적 기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하고 인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8만7000달러까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미만 보유자들은 여전히 평균 5.18%의 손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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