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은 10%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지금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사이클 정점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13만달러를 지속적으로 돌파하기 전에 지지 테스트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대량 거래자가 매수와 매도 가격을 바꿔서 가격을 특정 방향으로 끌어들이는 주문장 유동성 조작은 최근 몇 달 동안 단기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인글래스는 11만8800달러에서 시작하는 주요 지지선을 강조했으며, 그 다음으로 약 2%의 조정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트레이딩 플랫폼 QCP 캐피털은 "전형적인 FOMO(포모) 현상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단기 변동성을 대비하면서도 장기 상승세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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