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반전…10만달러 돌파 낙관론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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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상승장을 기록하다 9만1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긴 하락세를 마감하고 다시 10만달러 선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다.

대선 이후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기대하는 트레이더들의 기대감으로 약 40% 상승한 바 있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 연구 책임자 알렉스 손은 "비트코인 초기에는 급격한 조정이 매우 흔했기 때문에 이러한 하락이 눈썹을 찌푸리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요즘은 비트코인 변동성의 참호에 들어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시선이 비트코인에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일부 하락은 역사적인 이정표에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하지만 손은 이번 매도세가 주가를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레버리지가 일부 소진되고 단기 매수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 비트코인은 강력한 지지 기반을 찾을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10만달러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트럼프가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발표한 후 시장 변동성이 다소 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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