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받습니다” 크루즈 여행사 버진 보야지스, 비트코인 결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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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진 보이지스][사진: 버진 보이지스]

[인포진 AI리포터] 크루즈 여행서비스 제공업체 버진 보야지스(Virgin Voyages)가 오는 2025년부터 새로운 연간 패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암호화폐를 허용하는 최초의 크루즈 상품이 될 예정이다. 연간 패스는 1년 동안 무제한 크루즈를 제공하며 한정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비트코인 결제를 수락할 예정인데, 개별 크루즈당 1만2000달러의 표준 선불 요금과 세금이 적용된다. 버진 보야지스가 스테이블코인이나 알트코인까지 허용하도록 암호화폐 옵션을 확장할지는 불분명하다.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버진 보야지스에 도입된 것은 여행 업계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버진 그룹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은 “여행자는어떤 배든 타고 1년 동안 끝없이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목적지를 횡단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전에 크루즈에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모험을 위한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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