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떨어졌지만…스트래티지, 추가 구매 보류

BTCC

[사진: 스트래티지][사진: 스트래티지]

[인포진 AI리포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월 넷째주에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 2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9만9096 BTC이며, 총 투자액은 약 331억달러이고 평균 매입 단가는 약 6만6357달러다.

스트래티지는 2월 셋째주 19억9000만달러로 2만356 BTC를 구매했으며, 당시 평균 매입 단가는 9만7514달러였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는 적극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5일 결산 발표 시점에 12주 연속 구매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비트코인 발행 한도의 2.3%를 넘는 규모에 이르렀다.

이 회사의 구매패턴을 분석하면 실제로는 매수 기회가 아니라 오히려 가격 상승 국면이나 고가권에서 구매가 많다는 특징이 보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매수 기회로 여겨지는 최근 국면에서도 스트래티지는 특별한 구매 전략을 실행하지 않았다. 이는 회사가 시장의 단기적 변동보다도, 독자적인 투자 사이클이나 캐시플로우(현금흐름) 상황에 기초해 구매 판단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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