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바이낸스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소를 넘어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서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물릭 나게시(Moulik Nagesh)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디파이의 등장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보다 광범위한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분야는 대출, 스테이킹,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거래소(DEX)에 초점을 맞춘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비트코인의 자본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현재 비트코인 공급의 약 0.8%만이 디파이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큰 '미개척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본질적인 프로그래밍 가능성이 부족해 레이어2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레이어1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의 기본 레이어 또는 기반 인프라이고, 레이어2는 레이어1 위에 구축된 오프체인 시스템 또는 별도의 블록체인 세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개발이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더 큰 채택과 유동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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