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과열 경고에도 강세장 지표 ’80’ 유지…조정 전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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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강세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과열 지표들이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수요 증가율과 미실현 수익률 등 주요 지표들이 과열 수준에 근접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한 달간 고래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 수요는 22만 9000BTC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2024년 12월의 27만 9000BTC와 비슷한 수준이다.

트레이더들의 미실현 수익률도 주목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를 기록했을 때 이 지표는 32%를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미실현 수익률이 40%에 근접하거나 30일 이동평균선(현재 19%) 아래로 하락할 때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크립토퀀트의 강세장 지수는 여전히 80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을 유지하는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도 과거 대비 온건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현재 강세장이 종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한편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2% 하락해 10만 5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분석가들은 12만 달러가 다음 주요 저항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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