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 1년 만에 최저치…고점 대비 55% 하락

BTCC

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하락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이 1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7일 이동 평균 거래량은 33만건으로, 역사상 최고치였던 73만건에서 약 55% 감소한 것이다.

거래 수수료는 지난달 약 50만 달러로 안정화되었으며, 이는 2024년 말 이전 높았던 수준에서 감소한 것이다. 비트코인 기반 프로토콜인 룬스와 오디널스의 경로를 살펴보면 감소가 특히 두드러진다. 초기에는 투기적 관심과 네트워크 활동을 주도했던 이러한 프로토콜은 현재 전체 거래의 불과 1%를 차지한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솔라나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밈코인 거래를 위한 솔라나 및 AI 에이전트 토큰의 주요 거점이 된 베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이동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최대 시가총액을 자랑하지만, 다른 네트워크들이 특정 거래 틈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