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2주간 16조원치 매입…신뢰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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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인포진 AI리포터] 일부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의 매수 활동은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글래스노드의 추적 결과, 지난 11일 이후 일명 비트코인 고래(큰 손) 투자자는 8만7500달러의 시세로 12만9000 BTC를 매수했다.

이는 112억달러(약 16조원) 상당에 달하며, 2024년 8월 이후 가장 큰 누적 금액이다. 또한 대규모 시장 참여자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1만 BTC가 넘는 암호화폐 고래 주소가 소규모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트보 차트에서 추적하는 '비트코인 1년 이상 보유 파동'(Bitcoin 1Y+ HOLD wave)과 같은 다른 지표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보유 전략으로의 전환을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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