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보다 유지 전략…바이낸스 유입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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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들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들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이 증가한 가운데, 대규모 보유자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크레이지블록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4월 말부터 유입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10~100 BTC를 보유한 일명 '피쉬'와 100~1000 BTC를 보유한 '샤크' 층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1~10 BTC를 보유한 '크랩' 층도 유입 증가에 기여해, 개인 투자자와 소규모 기관이 바이낸스를 주요 거래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뚜렷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1만 BTC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보유자로부터의 유입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포지션을 유지하거나, 장외거래(OTC)를 활용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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