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조작됐을 수도…움직임 부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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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수십억 달러의 기관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크립토 개발 스튜디오인 픽셀메틱(Pixelmatic)의 샘슨 모우(Samson Mow)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매우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는 것이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며 "일종의 가격 억제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개월 이상 9만2400달러의 지지선과 10만6500달러의 저항선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이후 잠시 이 범위를 벗어나는 데 성공했으나, 잠시 사상 최고치인 10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이전 범위로 떨어졌다.

한편,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업계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의 추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예측 범위는 16만달러에서 18만달러 이상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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