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과 금 ETF가 합쳐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월 기준, 금 ETF 규모는 약 3250억달러, 비트코인 ETF는 1620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ETF는 8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금 ETF도 1700억달러에서 3250억달러로 성장했지만, 증가 속도는 비트코인에 미치지 못했다. 가격 변동성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비트코인은 미국 ETF 출시 이후 175%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66% 뛰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가진 자산임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수익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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