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기업들이 투자 전략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리가 이끄는 채굴 및 이더리움 트레이딩 전략 회사인 비트마인 이머전(BMNR)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BMNR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2배 이상 상승해 140억달러를 돌파했다.
BMNR 주가는 이더리움 인수를 위해 자사주를 매각해 2억5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3000% 이상 급등했다.
비트마인은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에 집중했던 것처럼 이더리움 대리 투자 상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원래 침수 냉각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에 집중했으며, 16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샤프링크 게이밍의 유사한 사례는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조셉 루빈 컨센시스 공동 창업자가 이끄는 샤프링크 게이밍은지난달 이더리움 전략을 발표한 후 주가가 4000% 급등했지만, 이후 90% 폭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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