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픽사베이
[인포진 AI리포터]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채택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가 20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MNR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캔터 피츠제럴드 및 싱크이쿼티와 주식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캔터가 주요 대행사로 참여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최근 BMNR은 이더리움 중심 재무 전략을 발표하고, 펀드스트랫의 톰 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 후 주가가 3000% 급등했다.
한편, 이번 하락은 과거 샤프링크 게이밍(SBET)의 사례와 유사하다. SBET는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내세우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투자자 매도세로 90% 폭락한 바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