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에서 밈코인 중심의 활성형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언젠가는 밈코인을 활발하게 거래하는 ETF가 생겨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활성형 암호화폐 ETF가 먼저 나오고, 2026년에는 밈코인 전용 ETF도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밈코인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장 규모가 600억달러를 넘어섰고, ETF 발행사들도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21셰어즈 등 몇몇 ETF 발행사는 올해 도지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도지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이 75%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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