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로고.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업계에서 연초부터 업체들 간 인수합병(M&A)이 활발하다.
결제 서비스인 문페이가 솔라나 기반 결제 앱인 헬리오를 인수한데 이어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도 사기 탐지 스타트업 알터야(Alterya)를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체이널리시스는 실시간 사전 사기 방지 기능을 확보해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 제공업체들이 고객 신원 확인 프로세스 중 사기 탐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터야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모두에 걸쳐 매월 80억달러 이상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2024년에만 암호화폐 업계에선 사기로 인해 30억달러 가량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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