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셜인프라테크]
[인포진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소셜인프라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는 5년간 연구개발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미텀(Mitum)’을 구축하며 인증 기반을 마련했다. 미텀은 현재 대구시 통합 블록체인 메인넷에 적용됐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향후 대구 시민증, 디지털 마일리지 서비스, 토큰 증권 등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최근 초경량 블록체인 기술 ‘미텀-i’도 개발했다. ‘미텀-i’는 CCTV, 차량용 블랙박스 등 소형 디바이스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위·변조를 탐지하고 보안 리스크를 경고함으로써 AI와 IoT 환경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공동대표는 “추상적으로 여겨지던 블록체인 기술을 국민과 산업계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데이터 진본성을 보장하고, 디지털 신뢰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