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SEC 암호화폐 TF와 ETP 스테이킹·증권 토큰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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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블랙록 본사 [사진: 셔터스톡]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블랙록 본사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크립토 태스크포스(TF)와 회동을 갖고암호화폐 ETP(exchange-traded products)내 스테이킹 도입과 증권 토큰화 가능성에 대해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회동에서 블랙록은 이더리움 기반 ETP스테이킹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욕증권거래소도 그레이스케일스팟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규정변경을 제안한 상태다. SEC는 현재 관련 안건을 검토 중이다.

블랙록은 증권을블록체인에서토큰화하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전통적인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면 결제 속도가 빨라지고 비용이 절감되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는게 블랙록 설명이다.

블랙록은 이미 29억달러 규모미국 연방 국채 토큰화 펀드 BUIDL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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