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픽사베이
[인포진 AI리포터] 블랙록이 자사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블랙록은 스테이킹을 포함하도록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신탁(ETHA)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서류는 나스닥이 SEC 규정 19b-4에 따라 제출했다. 21셰어즈, 그레이스케일 등 경쟁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들도 앞서 이더리움 펀드 업데이트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신탁은 지난해 7월 SEC가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소 거래 상품을 허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현물 이더리움 ETF와 함께 승인됐다. ETHA는 관리 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이더리움 ETF로, 17일 기준 총 보유 자산이 79억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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