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ETF, 역대 최대 자금 유출…출시 1년만

BTCC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출시 1년 만에 가장 큰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블랙록의 스팟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3억3080만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해당 상품이 출시된 이래 가장 큰 자금 유출이자, 지난달 24일에 기록된 기존 기록인 1억 887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한 주 동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는 3억9100만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2일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아크 21셰어즈는 각각 4830만달러, 3620만달러, 165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한편,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블랙록 펀드는 2024년 미국 전체 ETF 중 372억달러로 유입액 3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최근 유출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