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원, 25조 원 규모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검토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 하원이 전략적 비트코인(BTC) 준비금(RESBit)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더블록은 에로스 비온디니 브라질 하원의원은 전략적 BTC 준비금을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법안을 25일 발의했다. 이 법안은 브라질 외환 보유액의 최대 5%에 해당하는 약 186억 달러(약 25조 9656억 원)를 BTC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관련기사 美 상원 의원, “전략적 BTC 준비 법안 통과시킬 것”브라질, 세계 최초 솔라나 현물 ETF 발행 승인[점심브리핑] “美, 2028년까지 전략적 준비자산에 BTC 추가할 가능성 낮아”트럼프 ‘친가상자산’ 행보 속 러트닉 회사는 테더 주주…이해상충 논란 커진다

비온디니 브라질 하원의원은 “BTC 준비금을 마련해 환율 변동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국가 경제 회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준비금은 올해 출시 예정인 브라질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리얼 디지털(Drex)의 담보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에는 BTC 준비금 관리를 부실하게 한 사람에게 행정·형사상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처벌 조항도 포함돼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BTC 준비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