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우즈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브라질 핀테크 기업 멜리우즈(Méliuz)가 주주 승인을 받아 브라질 최초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 등극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멜리우즈는 기존 스택에 추가하기 위해 284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살멘 멜리우즈 회장은 "당사 주주들이 멜리우즈를 브라질 최초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과반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살멘 회장은 회사가 평균 가격 10만3604달러에 274.52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여 600%의 BTC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멜리우스는 현재 320.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300만달러 상당에 해당한다.
살멘 회장은 "회사는 단순히 인플레이션이나 통화 평가절하에 대한 헤지로 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당 비트코인 양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 목적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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