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달러 간다”…美 초인플레이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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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위키미디어]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위키미디어]

[인포진 AI리포터]재테크 서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최대 10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채 입찰 부진을 지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국채 입찰을 했지만 아무도 입찰하지 않았다. 연준이 채권 납채에 실패해 스스로 500억달러 상당을 매입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가짜 돈으로 가까 돈을 산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의 채무 불신과 화폐 가치 붕괴를 꼬집었다. 이어 "이것은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의 시작이며, 경제의 종말"이라고 경고했다. 초인플레이션은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으로, 월간 인플레이션율이 50%를 초과하는 상황을 말한다.

그러면서 기요사키는 현재 세계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예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을 대안 자산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해 11월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당시에도 이 세 가지 자산에 투자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 중앙은행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들 자산의 장기 보유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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