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스, 비트코인 레이어2 메인넷 출시…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공개

BTCC

[사진: 보타닉스랩스 웹사이트 ][사진: 보타닉스랩스 웹사이트 ]

[인포진 황치규 기자]보타닉스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이더리움급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레이어2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보타닉스는블록 생성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5초로 단축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타닉스 메인넷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돼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타닉스는 비트코인 블록체인확장성과 활용도를 높여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보타닉스랩스는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구조도강조했다. 초기 노드 운영자들은갤럭시디지털, 파이어블록스 등 암호화폐 업계 주요 기업들로 구성됐고2026년까지 100개 이상노드로 확장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보타닉스랩스 CEO 빌렘 슈뢰는 “비트코인 기반 시스템은 셀프 커스터디, 개방적 참여, 글로벌 장애 허용성을 존중해야 한다”며 “보타닉스는 완전한 탈중앙화를 지향하며, 특정 주체가 사용자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보타닉스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 ‘팔라듐’과 탈중앙화 거래소 ‘비트지(Bitzy)’도 공개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Related Posts

베라체인, 열흘도 안돼 3억달러 규모 자본 유출…왜?

베라체인 웹사이트 갈무리.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DAU)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