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가 소셜파이(SocialFi)를 등에 업고솔라나토큰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나는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처리 속도로 밈코인허브가 됐지만, 베이스는 소셜미디어와 창작자 도구를 결합한 새로운 토큰 경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월렛을 베이스 앱으로 리브랜딩하며, 조라(Zora)와 같은 소셜파이 도구를 통합했고 이후 베이스 기반 토큰 출시가 급증했다.
7월 16일 베이스에서 7557개새로운 토큰이 출시됐고, 다음 날에는 2만2098개로 급증했다. 조라는 7월 23일 솔라나 런치패드 렛츠봉크를 제치고 토큰 출시 1위에 올랐고, 다음 날에는 솔라나밈코인 플랫폼들을 합친 것보다 많은 3만8254개토큰 출시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조라 토큰들 대부분유동성이 부족해 가치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브라이언 황 글라이더 공동창업자는 "토큰을 팔 수 없는 시장에 갇히는 구조"라고 비판했지만, 에어로드롬 CEO 알렉산더 커틀러는 "조라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일상적인 활동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반박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