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비트코인이 최대 3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 앱스크32(apsk32)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파워 곡선'을 따라 움직이며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20만~30만달러(약 2억7000~4억원)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월 들어 10% 상승했는데, 앱스크32는 이것이 포물선형 상승의 시작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최대 25만8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차대조표 확대, 금리 인하 가능성, 달러 약세가 맞물리면서 위험 자산 시장이 활황을 맞을 수 있다. 사트라즈 밤브라(Satraj Bambra) 레일스(Rails)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달러지수(DXY)가 100 이하로 떨어지면 금리 인하와 새로운 경기 부양책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도 강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다. 에코이노메트릭스(Ecoinometrics)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 ETF는 금의 순유입액 중 70%를 차지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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