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美 BTC 채굴업체 해시레이트 점유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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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 BTC 채굴업체들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사진:셔터스톡]미국 상장 BTC 채굴업체들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업체들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국 리서치 업체 번스타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채굴 기업들의 BTC 네트워크 점유율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1월 약 2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규모 채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해시레이트를 늘렸다고 번스타인은 분석했다.

해시레이트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아이리스에너지(IREN)이었으며, 이어 클린스파크(CLSK), 라이엇 플랫폼스(RIOT), 마라 홀딩스(MARA)가 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타인은 IREN(목표주가 26달러), 클린스파크(목표주가 30달러), 라이엇 플랫폼스(목표주가 22달러)에 수익률 초과인 '아웃퍼폼 등급'을 주었으며, 마라 홀딩스(목표주가 23달러)는 시장수익률인 '마켓 퍼폼'(market-perform)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IREN, 마라 홀딩스, 클린스파크 모두 전력 효율성과 가동시간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번스타인은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 은행 JP모건은 지난 1월이 해시레이트 성장에 있어 조용한 달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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