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잉크]
[인포진 황치규 기자]버텍스 프로토콜(Vertex Protocol)이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를 종료하고, 크라켄이 지원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 '잉크'(Ink)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기존 VRTX 토큰도 폐기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버텍스엔지니어링 팀과 트레이딩 스택이 잉크 재단에 흡수되며, 동기식 오더북, 영구 계약 엔진, 머니마켓 코드도 함께 이전된다.
버텍스 개발진은 VRTX 토큰을 폐기하고,8일 스냅샷을 통해 INK 토큰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는 자격이 결정된다.
이번 에어드랍은 VRTX 보유자에게 잉크 제네시스 공급량1%를 지급하고 향후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거래는 웹3 M&A 플랫폼 아퀴어파이(Acquir.Fi)가 중개했으며, 구체적인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버텍스는 2023년 출범 후 TVL 1억2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지금은5500만달러로 감소했다. VRTX 토큰은 출시 이후 98% 하락해 현재 시가총액 56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잉크는 옵티미즘 슈퍼체인 일부로2023년 12월 출시됐다. 잉크 재단은 최근 INK 토큰 에어드롭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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