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2분기 실적 발표 후“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매일 수조 달러 규모고객 자산을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BoA는 2025년 초부터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연구해왔으며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고려 중이다.
모이니한 CE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규모와 고객 수요를 면밀히 분석 중"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자금 이동이 크지 않아 시장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단독 출시보다는 협력 모델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가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한 접근을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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