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위협이 아니라 경제적 힘을 강화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건전성을 위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경제력을 배가시키는 힘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밴스 부통령은 "특히 지니어스 법(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 경제와 달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공화당은 지니어스 법을 통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법안은 최근 상원에서 15명의 민주당 의원의 지지로 주요 절차적 표결을 통과했지만, 자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발의한 하원에서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밴스 부통령은 자신이 현재 상당한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및 규제 완화 정책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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