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위원회,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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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S 홈페이지

국제결제은행(BIS)이 은행의 가상자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공개에 관한 규제안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는 지난 2, 3일 열린 회의를 통해 은행의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 규제안과 가상자산 건전성 규제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가상자산 거래 활동 및 보유액 등 가상자산 익스포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바젤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가상자산과 관련한 기준을 수립하고 리스크 평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가상자산 익스포저 공개 규제안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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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위원회는 이달 말 규제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확정된 규제안은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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