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바이셀스탠다드
바이셀스탠다드가 블록체인 투자사 펀디언트홀딩스의 자회사 AGST와 아세안 지역 토큰증권(S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ST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로 ST 발행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사업 재편 승인을 받았다. 현재 선박금융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할 목적으로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을 앞두고 있다. AGST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ST를 발행·유통한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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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국내 우량 기초자산을 ST로 발행해 아세안 국가의 투자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AGST는 내년 1분기 싱가포르에서 바이셀스탠다드가 확보한 자산을 ST로 발행, 유통한다. 이후 아세안 지역의 △신규 투자상품 개발 △개발 상품에 대한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등 ST 산업 전반에서 협력한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아세안 국가 투자자는 핀테크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한국에 우호적”이라며 “해외 시장에 한국의 ST 상품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펀디언트홀딩스 의장은 “한국은 ST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자산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다”며 “국내 우량 자산을 해외시장에 유통해 역으로 한국 ST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