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초대형 해킹 사고 후 암호화폐거래소 점유율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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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바이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지난 2월 발생한 14억달러 규모 해킹 피해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을 7%까지 회복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블록스콜스(Block Scholes)에 따르면, 바이비트시장점유율은 해킹 직후 4%까지 급락했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비트는 해킹 사건을계기로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월 발생한 바이비트 해킹은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1천억 원) 상당이더리움(ETH)이 탈취된 사상 최대 규모의가상자산 해킹 사건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소행으로 분석했다.이 조직은 대표적인 북한해킹 그룹인 라자루스(Lazarus)와 동일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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