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거래소 바이비트가 140만달러 상장비를 요구하고 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부당하게 운영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X(트위터) 사용자 ‘silverfang88’은 바이비트가 프로젝트에 수백만달상장비를 요구하고, 학교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이비트 CEO 벤 저우는 “명확한 증거 없이 퍼지는 루머가 암호화폐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며 반박했다. 바이비트 측은 상장 절차에 대해 “프로젝트는 홍보 예산, 보증금, 평가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프로젝트들을 상대로사용자 참여를위한 홍보 목표를 맞추도록20~30만달러를할당하도록 요청하지만법적 제약으로 인해 거래소가 토큰을 직접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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