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과 ‘글로벌 핀테크 연구소’ 설립자 데이비드 리 교수
[인포진 황치규 기자]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GFI(Global Fintech Institute) 핀테크 전문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FI는 비영리 싱크탱크이자 전문 자격 인증 기관으로 핀테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심층 연구와 백서 발간, 정책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협력으로 GFI가 신규 개설한 ‘가상자산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기초’ 강의 수강료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강좌는 규제 기관, 금융 기관, 컴플라이언스 담당 전문가를 위해 마련됐다.
AML(자금세탁방지) 및 KYC(고객신원확인) 규정 준수와 금융범죄 예방, 블록체인 포렌식, 국경 간 규제 프레임워크, 레그테크 솔루션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양사는 참가자들이 과정 수료 후 컴플라이언스 과제 해결, 리스크 관리,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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