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피싱 공격을 받은 데 이어 바이낸스와 크라켄도 유사한 해킹 공격 대상이 됐지만 고객 정보 유출 피해는 없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내부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통해해커 접근 시도를 조기에 탐지하고 차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또 코인베이스를 공격한 해커들이 바이낸스와 크라켄 고객 서비스 담당자들을 겨냥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코인베이스는해킹 공격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커는고객 계정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코인베이스에 돈을 요구했다. 코인베이스는 해커가 해외 지원 역할을 맡은 직원들에게 접근해 내부 시스템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했으며, 해당 직원들은 현재 해고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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