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커뮤니티 투표 결과를 처음으로 반영해 14개 토큰을 상장폐지했다.
프로젝트 팀참여도, 개발 활동, 거래량, 네트워크 안정성, 바이낸스실사 요청에 대한 대응, 새로운 규제 요구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폐지에 포함된토큰들은배저(BADGER), 밸런서(BAL), 베타파이낸스(BETA), 크림파이낸스(CREAM), 코텍스(CTXF), 아엘프(ELF), 피로(FIRO), 카바렌드(HARD), 눌스(NULS), 프로스퍼(PROS), 스테이터스(SNT), 트로이(TROY), 유니렌드(UFT), VIDT DAO(VIDT)다.
바이낸스는 최근 상장 기준을 강화해왔다. 2024년 3월에는 토큰 상장 후 최소 1년 동안 매도를 금지하는 '클리프 기간'을 도입했다.
지난해 10월 비트겟(Bitget)도 토큰 상장 절차를 개편하며 완전 희석 시가총액, 투자자 잠금(lock-up)기간, 프로젝트 사업 계획 등을 평가 요소로 추가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