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창펑 자오는팟캐스트에서사면을 원하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변호사들이 이미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를 포함해3명을 사면한 점도 신청 이유라고 설명했다.
2023년 11월 자금세탁 혐의를 인정한 창퐁 자오는 바이낸스와 함께43억달러 규모벌금을 지불했다. 이중5000만달러를 개인적으로 부담했다.
이후 4개월형을 선고 받고 바이낸스 경영 일선에서물러났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사면이 성사되더라도 유죄 판결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창펑 자오가바이낸스 US에서 경영 역할을 맡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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