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에 대한 새로운 토큰 리뷰프레임워크를 '알파' 플랫폼에 도입한다고 12일(현직시간)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정량적 및 정성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토큰들을 플랫폼에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정량적 기준에는 거래량 안정성, 유동성 깊이, 온체인 거래 빈도, 토큰 보유자 분포 등이 포함되며, 정성적 기준으로는 프로젝트 팀 신뢰도, 규제 준수 여부, 커뮤니티 인지도 등이 평가된다. 이 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토큰은 바이낸스 알파에서 상장 폐지된다.
바이낸스 알파는 2024년 12월 출시된 월렛 서비스 내 포함된 플랫폼으로, 유망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낸스 알파 플랫폼은 매일 5개 신규 토큰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Binance Alpha Spotlight) 코인들 시가총액은 64억 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3.7% 상승하며 14억달러 규모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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