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빌론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기반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을 지원하는 바빌론재단은 자체토큰 BABY를 내놓고초기 참여자를 위한 에어드랍계획도발표했다고 더블록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비 총 발행량은 100억개로, 유통 물량은 향후 스테이킹 보상 등으로 점진적 늘어날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에 따르면 BABY토큰은단순한 보상이 아닌, 바빌론 프로토콜 자체블록체인핵심 자산으로 설계됐다. 바빌론 체인은비트코인이 제공하는경제적 보안성과 바빌론지분증명(PoS)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네트워크로, '비트코인 보안 네트워크(Bitcoin Secured Network: BSN)'로 명명됐다. 이 체인에서는 BTC와 BABY를 동시에 예치해 보안에 기여하는 듀얼 스테이킹 모델이 적용된다.
초기 유통물량 중약 6%는 ▲1단계 스테이커(3000만개) ▲기본 1단계 참여자(3억3500만개) ▲2단계 전환 보너스(2억개) ▲Pioneer Pass NFT 보유자(개당 300개) ▲깃허브 기여자(500만개) 등에게 에어드랍으로배분된다. 커뮤니티 인센티브에 15%, 생태계 구축과 운영에 각 18%, 팀과 초기 투자자에겐 각각 15%, 30.5%가 배정됐다.
단, 커뮤니티 인센티브 및 에어드랍을 제외한 대부분 물량은 3~4년간 점진적으로 베스팅된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BABY 토큰은 향후 발행량 조정 등 주요 정책 결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거래소 OKX는 이미 BABY 선물거래를 상장했다.바빌론은 현재까지 5만1906 BTC(약 42억달러)를 유치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