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암호화폐 거래소 ATME, 금 기반 토큰 발행…RWA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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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바레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ATME가 금 기반 토큰을 출시하며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 진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 토큰은 금 실물 1kg와 연동되며 ATME의 2차 시장에서 자산을 거래하거나 금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관 및 운송 문제를 해결하고 금 소유권을 현대화하여 효율성과 보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알렉스 로라 ATME 최고경영자(CEO)는 "금의 영원한 가치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투자자들이 고가치 자산에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 깊이 통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ATME의 금 토큰화 제공은 재화, 채권 및 펀드와 같은 실물 자산이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블록체인에서 거래되는 금융 시장의 광범위한 추세와 맞물린다. 금 토큰화 시장은 약 12억달러 규모로, 팍소스(Paxos)의 PAXG와 테더의 XAUT 토큰이 지배하고 있다. HSBC는 지난해 홍콩에서 소매 투자자를 위한 금 토큰을 도입하여 더 넓은 채택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금 가격이 달러 약세, 무역 전쟁 우려 및 지정학적 혼란에 의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기반 토큰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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